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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일전 격돌

<8뉴스>

<앵커>

야구 월드컵,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이 이 시간 현재 라이벌 일본과 아시아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시아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숙명의 일전입니다.

이성훈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세요.

<기자>

네. 사상 최초로 한-일 양국의 프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기대 만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선발 김선우가 1회 말 일본 4번타자에게 마쓰나카에게 2루수 옆 내야 안타를 맞고 선제점을 허용했습니다.

2회엔 상대 9번타자 가와사키에게 불의의 솔로 홈런을 맞고 또 한 점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회 초 2사 만루의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승엽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4회에도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니시오카의 잘맞은 타구를 우익수 이진영이 그림같은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역전의 희망을 이어 갔습니다.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곧바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5회 초 선두 박진만의 안타와 조인성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이병규가 우측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 붙었습니다.

6회 현재 일본이 2대 1 한 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 서서히 타격감을 찾고 있어 막판 역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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