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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면 뭐든지..." 실뱀장어 밀수 덜미

<8뉴스>

<앵커>

최근 실뱀장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틈을 이용해 일본산 실뱀장어를 몰래 유통시키려던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토요일 사건사고,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140만 마리가 넘는 일본산 실뱀장어, 즉 뱀장어 치어입니다.

해경은 오늘(4일) 새벽 1시 반쯤 전남 함평군의 한 포구에서 밀수한 실뱀장어를 내려 싣던 40살 이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씨는 일본에서 5억6천만 원 어치의 실뱀장어 261㎏을 국내 양식업자들에게 유통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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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 쯤 강원도 홍성의 한 스키장에서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사고가 났습니다.

슬로프와 리프트, 손님들이 묶던 콘도까지 전기 공급이 끊겨 300여 명의 스키장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스키장은 비상 전원을 사용한 콘도를 제외하고 8시간 동안 암흑 속에 갇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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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 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어젯밤 10시쯤 줄기세포 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다 황우석 교수 지지자인 44살 유모 씨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노 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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