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산드라 오, 골든글러브 여우조연상 수상

<앵커>

한국계 캐나다 여배우 '산드라 오'가 제 63회 골든글러브 TV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36살의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

제 63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TV 미니시리즈, 단막극 부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산드라 오는 미 ABC방송의 메디컬 드라마 '그레이스 어나토미'에서 차갑고 열성적인 성격의 인턴 크리스티나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산드라 오는 영화 '사이드웨이' 에도 출연했습니다.

-----------

유럽의 항만노동자 6천여명이 유럽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항만운영 자유화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항만 자유화법안은 항만노동자들이 독점하고 있는 화물 선적과 하역작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항만노동자들은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대규모 실직사태와 임금인하를 불러올 것이라며 법안 표결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

지름 1m짜리 수도관에서 구조대원과 어린이 한 명이 밧줄에 의지해 빠져 나옵니다.

중국 후난성에서 8살짜리 남자 아이가 30m 깊이의 수도관 속에 빠졌다 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