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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6개 사립대 공동 입시설명회 개최

<8뉴스>

<앵커>

서울의 사립대학들이 오늘(25일) 대학 입시 공동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수능 이후 첫 대입 설명회여서 관심이 대단한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병희 기자! (네, 이화여대 강당입니다.) 수험생들이 많이 왔죠?

<기자>

오늘 입시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시작이 됐는데 지금은 논술과 구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작 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두 3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설명회는 고려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와 서강대, 한양대와 중앙대, 이렇게 6개 사립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아직 수능점수를 확실히 알 수 없는데다, 또 각 대학별로 입시 전형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대학들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정자/학부모 : 수능도 어렵고 계산방식도 어려운 것 같고 너무 혼동이 돼서..]

[김수미/학부모 : 학교 선생님들도 정확한 정보를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설명회는 각 대학별로 먼저 올 수능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하고, 각 대학의 입학처장이 직접 나와서 전형 방식 등을 알리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선해/성균관대 입학처장 : 학생을 직접 뽑는 대학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좀 더 많고 깊이있는 정보를 전해줄 수 있기 때문에..]

사설 입시기관들도 내일부터 본격적인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입시 정보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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