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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위조 신용카드 사기범 검거

<앵커>

위조된 신용카드로 수천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구입해 이를 팔아 넘긴 홍콩 출신의 신용카드 사기범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위조 신용카드로 비싼 물건을 사 되팔아온 혐의로 홍콩인 40살 람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한국인 장물업자를 뒤쫓고 있습니다.

람씨 등은 지난 1월 초 홍콩에서 위조 카드를 만들어 입국한 뒤, 백화점과 귀금속상에서 6천 8백여만원어치의 시계와 보석 등을 사들여 한국인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람모씨/피의자 : 친구가 '한국에 가서 물건을 사면 이익의 5%를 주겠다'고 해 시키는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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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2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34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신경정신 치료를 받아오던 김씨는 어제(11일) 오전 10시쯤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가 서울 일원동의 한 공원에서 22살 최모씨 등 2명의 손과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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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수락산에서는 등산객 48살 유모씨가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반팔을 입고 있던 유씨는 벌떼에 양팔을 8차례 쏘여 쓰러졌고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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