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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피, 이렇게 탄생했다

<8뉴스>

세계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의 이름은 Seoul National University에서 s,n,u를 따고, 강아지를 뜻하는 puppy에서 ppy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스너피는 수컷 타이의 체세포를 배양해 심바를 대리모로 삼아 태어났는데요.

타이는 검정색털을 가진 아프간 하운드이고, 심바는 황금색 리트리버로, 생김새부터 확연히 다릅니다.

연구진이 일부러 이렇게 선택한 것입니다.

실험이 성공해 스너피가 타이의 형질을 100% 타고 났는지, 아니면 대리모의 유전형질도 섞였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게다가 타이는 이렇게 주인이 성장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 놓은 자료가 있었기 때문에 스너피가 커가면서 타이와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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