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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물놀이 하던 2명 익사

서울 마천동 가정집서 시신 일부 발견

<앵커>

어제(1일)도 익사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자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1일) 저녁 7시 반쯤 전북 진안군 월평천에서 35살 오모씨와 이모씨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놀다 갑자기 깊은 곳으로 떠내려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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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마천동 한 가정집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의 다리가 담겨있는 자루가 발견됐습니다.

이 집에 사는 52살 김모여인이 며칠째 보이지 않자 동거남이 집주인과 함께 창문으로 들어가 자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채모씨/목격자 : 사람들이 자루를 들고 나오길래 사람 발이 보여서 경찰에 신고했다. 냄새가 심해 구역질이 나왔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 일부를 일단 김씨의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정밀분석을 의뢰하고 김모 여인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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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요원 25살 박영주씨는 어제 낮 1시20분쯤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승강장에서 61살 박모씨의 허리를 낚아채 박씨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파킨슨병과 그 합병증으로 삶을 비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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