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계 10번째 행성 발견?

<8뉴스>

<앵커>

수성에서 명왕성까지 9개 행상외에 태양계의 10번째 행성을 발견했다고 미국 천문학자들이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천문학자들은 태양계의 가장 바깥쪽에서 발견한 2003 UB 313 이 태양계의 열번째 행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운 박사/미 캘리포니아 공대 : 팔로마 천문대의 망원경을 통해 명왕성보다 세배쯤 먼 곳에서 명왕성보다 큰 행성을 찾았습니다.]

세계천문협회는 지름이 3천3백여km로 명왕성보다 1.5배 정도 큰 이 천체를 태양계의 열번째 행성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할지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명왕성보다 크고 밝은 별을 행성으로 인정해 왔지만 행성 인정 기준을 명왕성보다 두배 더 큰 수성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한편 타이완 언론은 이미 65년전에 한 중국인 학자가 주역의 원리를 다룬 자신의 박사 논문에서 10번째 행성의 존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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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가랑 수단 부통령이 우간다 방문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악천후로 헬기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반군 지도자였던 가랑 부통령은 정부와 평화협정을 체결한 뒤 부통령에 취임해 수단 평화 협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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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간 호주 해군에 복무하다 퇴역한 구축함 브리스베인호가 바닷속에서 새 안식처를 찾았습니다.

해저 35m 지점에 가라앉은 브리스베인호는 잠수 관광지로 활용돼 매년 15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