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노동부, "아시아나 긴급조정 단계 아니다"

아시아나의 조종사 파업이 26일로 열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사측이 긴급조정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만, 노동부는 "아직은 긴급조정을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그러나 "대한항공까지 모두 파업에 들어가 항공편 대체가 불가능하거나,국제선까지 상당한 차질을 빚어 국가경제나 신인도에 타격을 주는 경우 긴급조정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26일도 제주노선 등 국내선 백 78편 가운데 96편이, 국제선은 인천-시드니 노선 1편이 결항되고, 화물노선은 4편 모두 운항이 취소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