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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사건, 전 중앙정보부 요원 증언

<8뉴스>

지난 5월 국정원 진실규명위원회가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살해사건에 가담했다고 발표했던 당시 중정 파리 연수생 가명 이만수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김형욱 살해 사건과 관련돼 있는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 국정원의 발표에 결정적인 토대가 된 또 다른 연수생 가명 신현진씨의 진술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과 첫 접촉을 한 이씨의 진술은 오늘밤 11시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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