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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스케이트 타고 연극 공연

<8뉴스>

<앵커>

문화 소식입니다.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타고 진행되는 연극 한편이 화제입니다. 스피드와 연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로미오와 줄리엣.

우아한 걸음걸이 대신 인라인 스케이트가 하늘을 날고 갖가지 묘기가 펼쳐집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적인 사랑 스토리에 선수급 출연자들의 스피드와 액션에 젊은관객들은 넋을 잃습니다.

[박호윤/대학생 : 공연도 나름대로 재밌지만 몸을 날려서 묘기를 부리는 것 보는 것도 너무 재밌습니다.]

바퀴퍼포먼스에는 각종 스케이트와 리어카, 세발자전거등 스피드를 낼수 있는 바퀴 10가지가 등장합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선수 6명이 직접 출연하고 락음악과 CF음악, 타악이 객석에서도 스피드를 느낄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김진만/연출자 : 위태로운 놀이 속에서 젊은 열정들은 그 안에서 불사르는게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라는 모티브에서 시작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공연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시도됐으나 스피드와 연극의 접목이 쉽지 않아 그동안 한번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해서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특별히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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