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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성내천 추락…주민 6명 부상

<앵커>

서울 송파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승용차가 2미터 아래 성내천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6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형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전체가 분수대 안에 처박혀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12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오금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40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2미터 아래 성내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전순근/목격자 : 차가 붕 날라 들어오더라고, 그러더니 떨어지는데, 차는 분수대 안에 들어가 있고..]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69살 권 모씨 등 주민 6명이 차에 치여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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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경부고속도로 김천 나들목 부근에서 44살 윤 모씨가 몰던 15톤 트레일러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맞은편 차선을 침범했습니다.

다행히 2차 사고는 없었지만, 철재 적재물이 고속도로로 쏟아지면서 주변 교통이 2시간 넘게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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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 길에서 71살 이 모 할머니 등 7,80대 할머니 5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집에서 달여온 약초물을 함께 나눠마신 뒤 구토와 의식불명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은 음료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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