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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G8 정상회의 폐막

런던 테러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열렸던 스코틀랜드 G8 정상회의가 폐막됐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최종 성명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팔레스타인 지원 계획과 연간 500억 달러의 아프리카 지원, 그리고 최빈국 부채 탕감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어 "테러에는 희망이나 어떠한 미래도 없다"며 테러를 비난하고, G8의 계획이 증오를 대신해 세계에 희망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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