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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파업 내일로 연기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는 5일로 예정됐던 24시간 시한부 파업을 하루 연기해서 6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파업을 연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조종사의 정년을 57세로 연장해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준법 투쟁은 4일에 이어서 5일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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