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해찬 총리가 비 피해가 속출한 어제(2일), 제주도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등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돼 한나라당이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전국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중앙 안전관리 위원장인 총리가 호우를 피해 제주에서 골프를 친 것은 "상식 이하"라고 논평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첫 휴무 토요일을 맞아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 주요 사안에 관해서는 즉각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