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제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권호웅 북한 내각책임참사가 각각 남북의 수석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21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립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핵문제와 장성급 회담의 재개, 8.15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18일 북측이 요청한 비료 15만톤 추가지원 여부, 그리고 식량차관 40만톤 제공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완상 적십자사 총재는 오는 24일쯤에 북한을 방문해 오는 11월 서울 국제적십자 연맹총회에 남북 공동행사를 갖을 것을 북측에 제의하고, 용천 사고 복구현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