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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도시 소음, 대부분 기준치 초과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도시 29곳의 소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형에 따라 환경 기준을 초과한 곳이 많게는 93퍼센트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 지역 소음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곳이 낮에는 21개 도시로 72퍼센트를 차지했고, 밤에는 27개로 93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주거지역 소음이 가장 심한 곳은 울산, 도로변 소음이 가장 심한 곳은 인구와 자동차가 몰린 서울이었습니다.

환경부는 소음이 심한 주택가나 학교 주변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소음규제지역 지정을 늘리며, 대도시에는 소음 자동측정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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