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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편의점 강도 검거

<앵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강탈해 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죄당시의 모습이 폐쇄회로에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남주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 남자가 편의점 안으로 들어옵니다.

한참을 두리번거리더니, 흉기를 꺼내들고 종업원에게 달려듭니다.

어제(15일) 경찰에 붙잡힌 27살 김 모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상봉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4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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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 노숙자 41살 김 모씨가 서울 한강대교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오랜 기간 동안 노숙 생활을 해왔다는 유족의 말로 미뤄, 김씨가 세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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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총파업 찬반 투표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중이던 전국공무원노조 안병순 사무총장이 어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안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9일 실시된 공무원 총파업 찬반 투표를 사전 지시하고 선동한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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