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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오늘 당의장 예비경선

<앵커>

다음달 2일 열린우리당 당 의장 경선이 있습니다. 오늘(10일)은 출마를 선언한 후보 10명 가운데 8명을 결정하는 예비경선이 있습니다.

진송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예비후보자는 모두 10명.

기호순으로 유시민, 김두관, 송영길, 문희상, 염동연, 장영달, 한명숙, 신기남, 임종인, 김원웅 후보입니다.

이들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8명만 본선행 티켓을 쥐게 됩니다.

하지만 한명숙 후보는 이미 여성후보 한 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오늘 탈락할 후보는 남성후보 2명이 됩니다.

투표는 국회의원과 당 상임위원 등 모두 5백여 명이 한 사람 당 3명의 후보에게 표를 던집니다.

이런 1인 3표의 특성 때문에 일부 후보들은 자신의 지지층에게 누구를 찍지 말라는 등의 투표 전략을 부탁하는 등 막판까지 각 후보진영 별로 치열한 득표전이 펼쳐졌습니다.

[임채정/열린우리당 의장 : 가장 축제적이고 가장 민주적인 당내 경선이 돼야할 것입니다.]

오늘 결정될 본선후보들은 각 지역 대의원대회와 TV토론을 거쳐 다음달 2일 전당대회에서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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