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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행사 다채롭게 열려

독립기념관, 삼일절 행사

<8뉴스>

<앵커>

올 3.1절은 광복 60주년과 겹쳐서 그 뜻이 더 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금 독립 기념관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네, 독립기념관입니다.) 그곳도 오늘(1일) 하루종일 분주했을텐데, 어떤 행사들이 있었습니까?

<기자>

네, 이곳 독립기념관에는 삼일절을 맞아 오늘 하루 4만3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시민들은 여러 행사를 체험하며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축포가 터지고 태극기 5백25개가 동시에 게양됐습니다.

시민들은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치며 일제에 맞서 싸운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습니다.

국민화합과 통일의 상징으로 태극문양을 새긴 비빔밥 행사도 열렸습니다.

1919년 3.1운동을 기념해 천 구백 열아홉명이 먹을수 있는 양을 준비했습니다.

겨레의집 특설무대에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배우들과 함께 3.1만세 운동을 재연했습니다.

북간도 이주 한인의 독립운동 산실인 명동촌의 희귀사진 백70여점도 처음 전시됐습니다.

독립운동가 규암 김약연 선생의 후손이 기증한 사진 자료에는 윤동주 시인의 장례식과 민족영화의 선구자인 춘사 나운규의 명동학교 시절 사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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