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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도우미 상품 반짝 특수

<8뉴스>

<앵커>

몇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귀성길. 차 안에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최근 이런 불편을 미리미리 덜어주는 도우미 상품 챙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정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신정동에 사는 고현실 씨는 아침부터 귀성 짐꾸리기에 분주합니다.

4살된 호연이를 데리고 차로 가는 귀성길.

호연이가 긴 시간 지루해하지 않도록 차량용 놀이방 매트를 준비했습니다.

[고현실/서울 신정동 : 편안하게 공간을 쓸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까 조립하기도 쉽고 그래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내일(8일) 고향에 가는 변성수 씨는 네비게이션을 장만했습니다.

[변성수/서울 목동 : 올라오는 길이 막힐 것 같아서 최근 네비게이션을 구입했습니다.]

할인점이나 온라인 매장들은 지난달 말부터 귀성용품 코너를 따로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열선시트 같은 자동차 보온 상품과 놀이방 매트 같은 유아용 차량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자동차용 놀이방 매트는 60%, 열선시트 50%, 차량용 온장고 30%, 안마기는 25% 지난달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홍윤희/인터넷 경매업체 직원 : 올해는 설 연휴가 길어서 차량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많은 것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편안한 고향길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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