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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귀성길 원활

서울-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소요

<8뉴스>

<앵커>

민족대이동이 분명하지만 연휴가 길어서 귀성차량은 분산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SBS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조지현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고향 가시는 길은 큰 어려움 없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로 귀성 날짜가 분산되면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조금 많은 정도입니다.

대부분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 정오부터 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되고 있는 경부선은 하행선 옥천에서 남이 부근이 막히는 편입니다.

서해안선은 서울방향 일직에서 금천 구간, 영동선은 용인 휴게소 부근에서 차량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 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암 휴게소 부근입니다. 불빛이 이어진 왼쪽 부산방향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입니다. 상하행선 모두 차량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원스레 뚫렸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도착지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 반, 광주까지는 4시간 반, 대전과 강릉은 2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 29만대에 이어, 오늘 하루 3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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