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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자이툰 부대 전격 방문

<8뉴스>

<앵커>

지난 연말 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깜짝 방문한데 이어 오늘(1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마치고 귀국하던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자이툰 부대를 찾았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쿠웨이트에서 군용 수송기로 갈아타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도착했습니다.

정 장관은 자이툰 부대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어려운 여건에서 성공적으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이 조국과 밖에 나와 있는 장병 여러분이 가슴 속에 있는 조국애와 만났을 때 불꽃이 일어납니다.]

정 장관은 현지 병원과 내무반 시설 등을 둘러보고 신변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장관은 자이툰 부대를 방문하기에 앞서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항공수송단 다이만 부대를 방문해 최단 기간내 1백회 출격 기록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 장관의 이번 방문은 NSC 상임위원장으로서 이라크 현지 상황을 직접 둘러보고 설을 앞두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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