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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오쯔양 장례식 "당원예우로 간소하게"

<8뉴스>

<앵커>

지난 17일 숨진 자오쯔양 전 공산당 총서기의 장례식이 외신기자들의 취재가 차단된 채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가 자오쯔양 전 총서기의 장례절차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쿵취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장례식을 간단하게 하도록 개혁했습니다. 자오쯔양의 장례식도 간단하게 치러질 것입니다.]

구체적인 장례일과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은채 외신기자들의 취재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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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2기 취임을 앞두고 재선을 풍자한 애니메이션이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됐습니다.

이라크 문제 등 부시 2기에 논란이 될 만한 문제들을 조목 조목 꼬집습니다.

UN 본부에 모인 주요인사들의 합창 부분에선 노무현 대통령과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합창 : 부시가 재선됐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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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상대적으로 온건한 외교정책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월 미 국무장관이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 (그동안) 우리는 부시 대통령과 함께 만족할 만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북한에 더 좋은 길이 있다는 점을 설득하려고 애써왔다"며,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후임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라이스는 미 상원의 인준을 얻어 내일(2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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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해온 한 대기업 회장 자택에 어젯밤 실탄 1발이 배달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우익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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