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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기업 "우리가 세계 최고"

<8뉴스>

<앵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가전제품 전시회에서 우리 대기업들에 이어 벤처기업들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하며, IT 강국의 면모를 한껏 떨쳤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의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레이저를 비추면 언제 어디서든 키보드가 나타납니다.

레이저 키보드를 통해 빠른 속도로 휴대전화나 PDA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휴대가 간편하고 의사소통 수단으로는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이제 주머니 안의 휴대전화와 레이저 키보드로 컴퓨터를 대체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참가업체 대표: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나 세계 유수의 전자업체들이 OEM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첨단 광섬유 기술을 이용한 양면 스크린입니다.

앞 뒷면에 똑같은 색상과 화질을 구현해 이 분야 세계 최고라는 공인을 받았습니다.

[참가업체 관계자: 블룸버그 통신의 새 HD 스테이션에 100인치짜리 양면 스크린 10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청소형 로봇은 빗질과 진공흡입을 동시에 하면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지만 소음은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연간 100만대가 넘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것입니다.

60여개 국내 벤처들의 한국관.

글로벌 기업들의 화려한 전시장에는 비할 수 없지만 제품만은 세계 일류입니다.

세계 최초 또는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는 이제 더이상 대기업들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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