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이라크 유혈사태 계속

<8뉴스>

<앵커>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올 날은 언제일까요. 오는 30일 총선을 앞둔 이라크에서 유혈사태가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바그다드 주지사에 이어 바그다드시 경찰청 차장인 나예프 준장과 그의 아들 아메르 중위가 오늘(10일) 출근하던 중 무장세력들에게 피살됐습니다.

바그다드 남부의 한 경찰서에서도 자살 폭탄차량이 터져 경찰관 4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그다드 서쪽 안바르주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3명 전원이 저항세력의 위협을 받고 사퇴해 선거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에서는 오늘 강력한 금연법이 실시됐습니다.

공공 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275유로, 우리 돈 38만원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는데 애연가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우로/흡연자 : 정부가 담배에 세금을 매겨 돈을 벌면서 금연법을 시행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

중국과 타이완이 춘절 연휴 동안 양안 간 전세기 직항을 재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여객기의 타이완 운행이 허용됩니다.

----------

태국 방콕의 한 6층 건물이 불이 나면서 붕괴돼 한명이 숨지고 4명이 건물더미에 매몰됐습니다.

불법 증축이 화근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