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다음주 중반까지 강추위

오늘(7일) 다시 찾아온 강추위가 확 느껴지셨죠?

이번 주말은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기온은 점점 내려가 내일은 영하 8도, 모레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철원을 비롯한 중부 내륙의 수은주는 무려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차가운 공기가 또 밀려 내려오고 있는데요.

이 찬공기가 내륙에 있는 구름들은 밀어냈지만 바다라든지 섬 지방 쪽으로는 눈구름을 만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한라산에는 눈이 내려 1~3cm가 쌓이겠고 그밖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한층 더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춘천이 영하 10도, 남부지방도 영하권이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오늘보다는 2~3도 가량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목요일 쯤 풀리겠습니다.

추위가 풀리고 나면 다음달 상순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