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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금행사 '사랑의 마음을 보냅시다'

<8뉴스>

<앵커>

대재앙이 지나간지 벌써 열이틀째입니다. 앞서 보도해드린대로 지구촌의 구호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저희 SBS도 피해국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피해국들을 돕기 위한 SBS의 모금 행사 "사랑의 마음을 보냅시다"가 오늘(6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ARS 자동전화를 이용해 소중한 정성들을 모았습니다.

같은 시각 시내 한 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바자회 행사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각 업체들이 기증한 물품 300만원 어치가 날개돋친 듯 팔렸습니다.

[원을희 : 가족 잃으신 분 마음 잘 추스리시고 국가에서도 많은 도움을 줘서 빨리 피해가 회복됐으면 좋겠어요.]

생방송 두시간 동안 집계된 ARS 모금액만 1억원이 넘었습니다.

특히 남아시아 출신 산업연수생 1만1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칠두 이사장과 직원들이 1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ARS 모금은 오늘 자정까지, 바자회 행사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와 유니세프를 통해 전액 남아시아 현지 구호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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