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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부지방 맑고 낮기온 영상

<8뉴스>

오늘(4일) 바람 추위가 매서운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서, 소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래가진 않아서, 반짝추위에 머물겠습니다.

우리 속담 중에 '대한이 소한집에 와서 얼어죽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한보다는 그래도 대한 때 기온이 더 낮고요.

일년 중 가장 추울 때는 2월 2일로 입춘 하루이틀 전날입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내륙의 구름들은 모두 밀려났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내륙쪽은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맑은 뒤, 오후늦게부터나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를 보이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잠잠하겠고, 낮기온은 모두 영상으로 올라서면서, 오후가 되면 추위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에 눈과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때 추위는 조금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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