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한낮에도 영하권

올해 마지막 날은 눈과 새해 첫날은 추위와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예상대로라면 이번주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은 대부분 영하 8도 선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의 기온도 0도 안팎을 보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눈소식이 있습니다.

아직 적설량을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눈이 내린다면 해넘이나 해돋이는 모두 구름 사이로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27일)도 쾌청했는데요.

내일도 맑은 구역이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보이고 제주도는 밤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기온이 되겠고요.

서울의 경우는 내일 한낮의 기온도 영하 1도를 보이면서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