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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종일 쌀쌀

<8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눈을 기다리시는 분도 많이 계시죠.

오늘(24일) 밤 충청과 남부에서 약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추워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 남부지방은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동과 충청지역에서도 약간의 눈이 날리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24일이나 25일에 눈이 내린 것은 11번 있었는데요.

가장 눈이 많이 내렸던 해는 1983년으로 8.8cm가 쌓였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 당일에 눈이 내리기 보다는 그 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이룬 해가 많았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밤은 찬바람이 다시 불어오면서 눈구름을 만들겠습니다.

서울·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고 적설량은 1cm 정도로 살짝 날리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밤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아침이 되면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2-3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의 기온 역시 오늘보다 떨어지면서 종일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주에도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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