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무려 1년 동안이나 여학생들을 집단으로 거듭 성폭행 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고등학생들끼리 만든 폭력조직이었습니다.
울산방송 김규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중생 자매를 집단 성폭행 해온 학생들입니다.
한 두 명도 아닌 무려 40여명.
이들 중 10여명은 지난 1월 인터넷에서 만난 A양과 함께 온 사촌 B양을 밀양의 한 여인숙으로 유인해 집단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들은 동영상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겠다고 여학생들을 협박했습니다.
이를 두려워 한 자매는 지난 1년간 밀양과 창원 등지로 불려다니며 10여차례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A양은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 4개 학교 연합 폭력서클 멤버들인 이들은 별다른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실토한 또다른 피해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아직 잡히지 않은 나머지 75명에 대해 추가 검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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