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노 대통령 "도심 임대주택 활성화"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대대적인 도시내 임대주택 매입사업을 지시했습니다. 도시 중심에서 살고싶어하는 서민들을 위한 대책입니다.

정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서울 화곡동의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했습니다.

기존의 다가구주택을 정부가 매입해서 임대한 곳으로 17평짜리 집을 보증금 400만원, 월 10만에 임대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꼭 집 살 필요가 있나,하도록 10년뒤에는 집안사도 되게 임대주택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2008년까지 1만가구의 다가구,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노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외국연구기관의 국가경쟁력 평가는 실질적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객관적 사실로 인정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해외순방을 통해 우리나라와 기업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면서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 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시사저널 창간 축하기고문에서 장기적인 에너지전략수립을 위해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에너지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기본법'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