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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푸틴·후진타오 첫 정상회담

<8뉴스>

<앵커>

중국과 러시아 수교 55주년을 맞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진타오 시대가 열린 뒤 처음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후진타오 주석과 송유관 건설을 비롯한 에너지 문제 등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과 이라크전 등 국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6자회담 문제를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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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지난 80년대 중반까지 핵무기 개발을 위해 플루토늄 분리실험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특별 사찰팀은 타이완에서 입수한 예비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은 지난 60년대 중국의 핵실험 성공에 자극받아 핵개발에 착수한 뒤, 미국의 압력으로 중단했지만 80년대에 다시 분리실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타이완 정부는 "과학자들이 핵무기 제조 가능성을 조사했을뿐, 플루토늄 분리실험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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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소유즈 우주선은 모레(16일)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하는데 우주인 2명은 6개월 동안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에이즈 백신 실험 등 각종 연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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