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 높아"

<앵커>

사스보다도 더 위협적이라는 조류독감, 조류에게서 뿐 아니라 사람에게서도 옮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숨진 태국 여성의 사망원인이 조류독감으로 최종확인됐다고 태국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 여성이 조류독감 의심증세로 목숨을 잃은 12살 된 딸을 오랫동안 간호했다며, 이는 조류독감이 사람끼리 감염될 수 있을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관계자 : 사람들 간의 긴밀하고 직접적인, 장기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조류독감은 지금까지 조류를 통해서만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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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아케이드에서 47캐럿짜리와, 1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각각 1개씩을 도난당했습니다.

[전시회 주최측: 작은 다이아몬드가 아닙니다. 푸른색과 흰색으로, 둘도 없는 희귀한 것입니다.]

가격은 두개 합해 천백만 유로, 우리돈으로 백6십억원이 넘습니다.

고가품을 전시하면서도 경보장치나 폐쇄회로도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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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에서 저공비행을 하며 솜씨를 뽐내던 비행기가 갑자기 바닥으로 곤두박질칩니다.

비행기를 조종한 남자 2명과 관객 등 4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