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오가는 국제 여객선을 이용해 중국산 필로폰을 밀수한 혐의로 51살 배 모씨 등 마약 밀수 조직 10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러시아 자루비누 항과 속초항을 연결하는 여객선을 통해 중국산 필로폰 3kg, 시가 백억원 어치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필로폰이 러시아를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 경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산 마약 밀수조직 10명 구속기소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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