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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도심 집회 잇따라

<8뉴스>

<앵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6.15 남북 공동선언 이행과 이라크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시각 현재 서울 광화문에서는 한총련 소속 학생 2천여명 등 모두 4천여명이 모여 '8.15 반전평화 자주통일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충목/ 통일연대 집행위원장: 6.15 공동선언 이행과 이라크 파병 철회를 위해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전엔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인간띠잇기 행사를 연 뒤, 오후엔 대학로로 옮겨서 6.15 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아직까지 경찰과 큰 충돌은 없었지만 현재 광화문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 상탭니다.

광복절인 내일도 진보,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어서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2시 광화문에서는 이라크 파병 철회 촉구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청 광장에서는 오후 4시에 보수단체들이 건국 56주년 기념 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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