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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승용차 인도 덮쳐 1명 사망

크레인서 철판 떨어져 30대 사망

<8뉴스>

<앵커>

승용차가 난데없이 인도로 뛰어들어 길가던 사람들이 숨지고 다쳤습니다. 졸음운전때문이랍니다.

오늘(13일) 벌어진 사건사고,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1시쯤, 울산시 울주군에서 30살 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를 걸어가던 행인 두 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8살 김 모씨가 숨지고, 76살 정 모씨는 중태입니다.

[추성용/목격자 : 걸어오던 사람을 치고 사람은 튕겨나가고 차는 저 안으로 들어가고...]

경찰은 운전자 정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울산시 온산읍 한 공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린 1톤짜리 철판이 2.5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서 일하던 30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는 승합차가 주유 중이던 경비행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두 명이 다쳤습니다.

이 경비행기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타고 온 것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아테네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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