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국선수단, '세계 10강 진입' 자신

내일 여자사격서 첫 금메달 기대

<8뉴스>

<앵커>

금메달 13개 이상으로 세계 10강 재진입을 노리는 우리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내일(14일) 사격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메달 시나리오, 정규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화려한 개막식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인 내일.

여자공기소총의 서선화와 조은영이 아테네 올림픽 첫 금메달 스타에 도전합니다.

연습기간중 첫 금이란 부담과 긴장감에 줄곧 말문을 닫아왔던 두 선수는 모든 준비가 끝난 오늘 확신에 찬 말로 출사표를 대신했습니다.

[조은영/사격 국가대표 :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멋진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자공기소총에서 금빛 총성을 시작으로 톱 10 진입을 노리는 한국선수단의 금빛 시나리오는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유도는 시드니 노골드 한풀이에 나섭니다.

같은 날 밤에는 남자유도의 작은 헤라클레스 최민호가 다음날은 유도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회가 금빛 메치기를 선사합니다.

상승기류를 탄 금빛 레이스는 양궁에서 본궤도에 오릅니다.

오는 18일 신궁 윤미진을 선두로 나흘에 걸쳐 즐거운 금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원한 효자종목 레슬링, 김인섭과 문의제가 온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올림픽 후반에는 태권도의 금빛 발차기를 선 보이며 한국의 종합 10위내 진입에 확신을 안겨줄 전망입니다.

대회 폐막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가 투혼의 질주로 금빛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