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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 농산물 협상 타결 임박

전체대표자회의서 최종수정안 채택 여부 논의

WTO, 즉 세계무역기구가 추진하는 DDA, 도하개발어젠다의 농산물 부문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TO 백47개 회원국들은 현지시각으로 31일 자정인 타결 시한을 7시간 넘겨가며 20개 주요 핵심국 비공식 협상을 벌인 끝에 대부분의 쟁점을 해소했습니다.

회원국들은 오전중 핵심국 협의를 열어 오시마 초안에 대한 최종수정을 마쳤으며 오후부터 전체 대표자 회의를 소집해 최종수정안의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관세상한 설정과 저율관세 수입물량 증량에 반대하는 입장이 수용되지 않았지만 특별품목에서 성과가 있어 최종안을 받아들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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