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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민노당 대표 9일째 단식 농성

<앵커>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가 폭염속에 벌써 9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가 소식은 곽상은 기자가 묶어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연일 37, 8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가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혜경/민주노동당 대표 :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 수 없어 단식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농성 8일째인 어제(30일) 오후에는 체중도 4-5kg이나 줄고 혈당수치도 크게 떨어져서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김혜경/민주노동당 대표 : 다른데는 괜찮은데 아파서 앉아 있기게 힘든게 어려워...]

김 대표는 오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단식농성을 계속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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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감사 논란이 일고 있는 카드 대란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카드 대란 문제는 엉터리 특감이나 억지식 국민탓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카드 대란의 1차 책임이 국민에게 있다는 전윤철 감사원장의 발언은 망언"이라며 감사가 왜 부실했는지 알겠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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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의 와중에서 민생경제 행보를 계속해 온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어제는 한국노총 지도부를 찾았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극복할 체력, 잠재력 있다.]

천 대표는 다음달에는 재계 총수들과의 만나 규제 완화와 노사 문제 선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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