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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피서행렬 시작

<8뉴스>

<앵커>

사실상의 주말인 오늘, 고속도로에는 본격적인 피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손승욱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현재 평소 금요일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 곳 서울요금소에는 오늘(23일) 낮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 첫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다 며칠째 폭염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제난 때문인듯 많은 피서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알뜰피서를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수현 : 경제가 어렵기는 어려운데요. 그래도 기분 전환하기 위해 알뜰 피서를 다녀오려고요. ]

[엄용옥 : 조금 한가할 때 다녀오려고 합니다.]

지금 이시각 현재 부산 방향으로 판교 IC 부근,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일 뿐 나머지 구간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25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다음 주말, 그러니까 7월 30일부터 8월 8일 경까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특별 소통대책본부를 가동하는등 휴가시즌 정체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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