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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에 피서인파 20만명

<8뉴스>

<앵커>

지난 1일 문을 연 부산의 해수욕장은 주말을 맞아 피서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시원한 여름바다의 풍경, 송성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쉴새없이 밀려드는 파도에 몸을 내맡긴 개구쟁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거침없이 파도속으로 뛰어들어 기마싸움도 하고 물장난도 치면서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대책없이 바다로 나온 악동들은 교복을 입은 채로 물놀이에 나섰고 어린 꼬마들도 난생 처음으로 해보는 물놀이가 신기합니다.

[권소영/대구시 수성동:애들 데리고 놀러 왔는데 바다도 너무 시원하고 잘 온것 같아요.]

유람선과 모터보트의 쾌속질주는 바다의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개장후 처음으로 맑은 주말을 맞아 해수욕장에는 모처럼의 젊음과 활기가 넘쳐납니다.

물밖에서는 햇볕에 몸을 맡긴 선탠족의 젊음이 싱그럽습니다.

오늘(10일)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는 20만명이 넘는 피서인파가 찾았습니다.

여름바다는 일상의 근심과 스트레스를 빨아들이는 상쾌한 블랙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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