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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등 동해안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8뉴스>

<앵커>

경포대를 비롯한 동해안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도 오늘(10일) 일제히 문을 열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개장 첫날이지만 경포대 해수욕장에는 벌써 피서객들로 넘쳐납니다.

거친 파도를 넘고, 물속에서 재주를 넘다보면, 마음은 여름휴가 생각으로 간절합니다.

[허숙연/강원도 강릉시:지금은 너무 따뜻하고요. 저희 신랑하고 애들데리고 친구들하고 수영하러 와야죠.]

제트스키가 뿜어내는 시원스런 물보라, 바나나 보트의 끝마무리는 언제나 장난스럽기에 더 신이납니다.

백사장에서는 젊은 열기가 넘쳐 납니다.

짓궂은 장난에도 친구들과의 우정은 깊어갑니다.

경포대를 비롯한 동해안 27개 해수욕장에는 오늘(10일) 하루 14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임인석/광주시 주월동:모처럼 오니까 가슴이 탁 트이고 너무 좋네요. 자주 들러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동해안의 피서 열기는 장마가 끝나고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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