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5일제 첫 주말...고속도로 소통원활

<8뉴스>

<앵커>

주 5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맞는 첫 금요일 주말입니다. 고속도로 상황이 궁금합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나들이 차량이 좀 몰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말씀 하신대로 본격적인 주 5일제가 시작된 첫 번째 주말입니다만 퇴근 차량이 몰리는 일부 구간을 빼면 아직도 서울을 드나드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빗길 교통사고가 일어난 일부 구간을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차량들이 별 무리 없이 잘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평소 금요일이면 상습적으로 막히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막힘없이 시원한 소통 상태입니다.

주 5일제로 생긴 휴일을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서는 차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도로공사측은 경기가 안 좋아서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장마철 큰 비까지 예고돼 있는 상황이라서 오늘(2일) 하루 평소 금요일과 비슷한 23만대 정도만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내일과 모레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비가 예고돼 있어서 나들이 차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차량 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