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더위 좀 식히셨는지 모르겠어요.
20일 만에 내린 시원한 단비였는데요.
이제는 비가 거의 다 그친 상태입니다.
남해안 쪽으로만 내일(18일) 아침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지다가, 오전 중으로는 날씨도 개고 특히 한낮에는 후텁지근하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제 구름은 동쪽으로 많이 이동한 상태입니다.
특히 비를 가진 부분은 경상도나 남해안 쪽으로만 약간 걸려있는데요.
내일 오전 중에는 모두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흐렸던 날씨가 점차 개겠습니다.
영동지방만 내리던 비도 낮부터는 모두 그칠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이나 오전에는 날이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5도에서 2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비가 온 뒤라서, 좀 더 선선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다시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오늘보다 기온도 올라가고 습도도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토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비가 계속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다시 맑고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