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등학생 인터넷에 비난글 올린 친구 살해

<8뉴스>

<앵커>

일본에서 11살 짜리 여자아이가 같은 반 친구를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자신을 비난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들어 청소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본.

이번에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학교에서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일어나 일본열도를 충격속에 몰아 넣었습니다.

이 여학생은 "친구가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을 욕하는 글을 올린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에도 10대 소년들이 어린 아이를 납치해 살해하거나 동급생을 때려 숨지게 해 큰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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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과 전깃줄, 건물 잔해들이 어지럽게 뒤엉켜있습니다.

태국 방콕 도심의 백화점 건물이 무너지면서 10여 명이 매몰되거나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서 철거 공사가 이뤄졌다는 백화점 직원의 말에 따라 경찰은 붕괴사고와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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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에콰도르에서 열린 2004년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부시/대회 진행자 : 2004년도 미스 유니버스는 미스 호주입니다.]

180센티미터의 늘씬한 키에 전형적인 금발 미인인 '미스 호주' 호킨스양은 호주에서 모델과 무용단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