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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쌀밥 먹으면 공부 잘해요"

<8뉴스>

<앵커>

우리나라와 일본·타이완 이 아시아 세 나라 국민의 지능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게 쌀밥 때문인가 봅니다. 쌀밥을 먹으면 학습 능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쌀밥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됐습니다.

일본 메이죠대학 연구팀은 백미나 발아현미 등 쌀밥을 먹은 쥐가 다른 먹이를 먹은 쥐에 비해 학습기억력과 공간인지능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발아현미는 알츠하이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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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0대 청소년 11명이 같은 학교친구를 수개월동안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섰습니다.

친구를 발로 차고, 분필과 담배 꽁초를 강제로 먹이고, 성적으로 학대까지 했다고 합니다.

[스탕게/검사 : 이렇게 오랫동안, 이처럼 심각하게 친구를 학대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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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마을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화학 물질 저장고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유독성 가스가 퍼져 주민 3백여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주민 :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픕니다.]

9명이 호흡곤란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주민들은 그나마 피해가 이 정도에 그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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