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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행정수도 8월말까지 확정"

2012년 입주 예정으로 추진

<8뉴스>

<앵커>

정부의 핵심공약중 하나인 신 행정수도 이전 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새 행정수도예정지는 오는 8월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

노흥석 기자입니다.

<기자>

신 행정수도 예정지가 오는 8월까지 확정되고 올해 안에 예정지구 지정을 마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오늘(21일) 출범한 신 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는 국가균형 발전과 접근성을 위주로 5개 평가항목을 정해서 본격적인 후보지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위원회는 그러나 인구 30만 이상 시가지에서 5km 이내, 30만 미만 시가지에서 2km 이내 지역과 군사시설 부근 지역은 후보지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거나 환경 보전이 필요한 지역도 제외됩니다.

충청권에서 인구 30만이 넘는 지역은 대전·천안·청주 등 세 곳입니다.

이에 따라 충북 오송지구, 장기지구 그리고 논산 계룡지구등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1일) 신 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고건 국무총리 : 한반도의 국토 공간문제를 개조하는 국가적인 사업을 여러분들이 해주셔야 겠습니다.]

행정수도 예정지가 결정되면 오는 2007년 공사에 들어가서 2012년 새 행정수도에 입주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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