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흐려져 중부지방 오후 늦게 약한 비

<8뉴스>

요즘 옷입기 어떠세요?

우산을 챙겨나가야 될 지, 더울지, 선선할지.. 종잡기 참 어려운 날씨인데요.

오늘만 해도 무척 변덕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였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특히 동해안 쪽으로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까지는 이런 오락가락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는 약한 비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태풍이 점점 올라오면서, 우리나라 주변에 있던 구름들을 끌어가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중부지방은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북쪽에 보이는 구름이 내려오면서, 우리나라의 중부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서, 오후들어서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과 경북도 흐린 날씨가 예상되고, 내륙에는 약한 비가 오후나 밤에 한차례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처럼 선선하게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은 구름이 끼면서, 한낮의 기온은 약간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동해안이나 남부지방은 오늘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당분간 구름이 많고, 낮기온은 계속 25도를 웃돌면서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